2010 Honda Pilot Rotor Replacement

로터(rotor)는 브레이크 패드와 더불어 사실은 소모품입니다. 브레이크를 밟을때 마다 조금씩 닳지요.. 하지만 그 양이 무척 적어 대부분의 경우 특별한 문제가 없는 한 한번도 교체하지 않거나 한번 정도 교체할 겁니다. 좀 좋은 차들은 빨리 닳기도 합니다. 잘 서게 할려고…. 로터의 흔한 문제는 바로 휘는 것인데요. warped. 보통은 열에 의해 변형되거나 급브레이킹 후 로터가 찬물에 잠긴다거나 하면 휘거나 표면이 울룩불룩해 질수 있습니다. 아니면 로터 재질이 불량이거나 설계가 잘못되어 변형될 수도 있고요….

로터 교체는 보통 labor만 많게는 200불까지 받고 OEM 로터 부품은 개당 100불 정도 합니다. 차량 무게나 최고속에 따라 로터 크기가 다르므로 가격이 다를 수 있죠. 하지만 괜찮은 3rd 파티 로터는 개당 50-60불 정도면 살수있고 교체 또한 비교적 간단합니다. 타이어 빼고 볼트 두 세개만 풀면됩니다.

교체를 꼭 해야하는것은 아니고 주로 첫번째 변형되었을 경우 법으로 정해진 규격보다 로터가 두꺼우면 resurfacing (= turning)을 해서 써도 됩니다. 찬반의 의견이 많긴 하지만…. 밀링 머신으로 표면을 얇게 깍아 다시 판판하게 만드는 것이죠. pep boys가 잘하고요 양쪽 로터 resurfacing은 25불 합니다.

로터가 휘면 60마일 이상 고속에서 브레이킹시 브레이크 페달이나 스티어링 휠을 통해 진동을 느낄 수 있게 됩니다. 제 경우 이 현상을 최근에 발견했고 주행거리가 4만 밖에 안되었으니 resurfacing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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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의 앞쪽을 재키로 뜨고 스탠드로 단단하게 받친 후 작업하시면 됩니다. 뒷바퀴 밑에는 나무나 벽돌을 고여놓아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하고요. 빼낸 타이어는 꼭 차량 밑에 넣어서 만약의 경우에 대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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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퍼는 브레이크 액이 지나는 호스로 연결되어 있고 안에 피스톤이 있어 브레이크 페달을 밟으면 피스톤이 밀리고 브레이크 패드가 로터를 꽉 잡아 정지하게 됩니다. 캘리퍼는 보통은 아래 1개 볼트만 풀르면 바로 위로 열립니다. 저는 청소를 위해 볼트를 모두 풀러 완전 분해했습니다. 브레이크 액 호스가 약하니 대롱대롱 매달리게 하지 말고 번지코드나 철옷걸이로 스프링에 걸어 놓습니다. 브레이크 패드는 아직 30% 밖에 안닳았네요. 패드는 대부분 oem 순정 패드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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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퍼 마운팅 브라켓에서 브레이크 패드를 빼냅니다. 캘리퍼 마운팅 브라켓은 로터 뒤쪽에 2개의 볼트로 고정되어 있습니다. 주름고무 큰게 보이시죠? 그게 등속조인트입니다. 반대쪽은 미션으로 들어갑니다. 이 주름고무가 오래되면 잘 터지는데 그럼 안에서 구리스가 줄줄 셉니다. 모르고 그냥 타면 핸들을 돌릴 때 뚝뚝 소리가 나게 됩니다. 최악의 경우 주행중 빠져버리므로 굉장히 주의 깊게 체크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아래에 작은 고무가 하나 더 있는데 그곳은 볼조인트라고 합니다. 로어암이 휠과 연결되는 지점이고 로어암은 반대쪽은 차체에 연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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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청소해주고 주름진 고무 앞에 있는 캘리퍼 핀을 살살 빼서 깨끗이 닦고 구리스를 발라줍니다. 주름고무가 터진 곳이 없나 살펴보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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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터를 분해합니다. 로터는 2개의 볼트로 고정되어 있습니다. 이 볼트는 드라이버로는 절대 안풀리고요 임팩트 드라이버라고 뒤를 망치로 때려서 풀러내는 도구가 있어야 합니다. 이 2개의 볼트는 로터 고정용일 뿐이라 강하게 조일 필요가 없는데 대부분 그냥 풀수 없도록 강하게 조여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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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터는 망치로 툭툭 때리거나 손으로 흔들면 쑥 빠집니다. 새로 구입한 로터나 resurfacing 한 로터를 끼우고 분해의 역순으로 조립하심 됩니다. 로터 고정 볼트는 살짝만 조이시고요… ㅋㅋ

제 경우엔 완전 분해를 해서 좀 복잡해 보이지만 결국 바퀴 빼낸후 캘리퍼 마운트 블라켓 볼트 2개 그리고 로터 고정 나사 2개 풀면 교체 가능합니다.

타이어를 끼우고 러그너트를 조이실 때 렌치를 끼우고 발로 밟고 올라 타서 뛰면서 마구 쪼이시면 절대 안됩니다. 러그너트를 너무 무리하게 쪼여도 로터가 휠수 있고요 심하면 볼트가 부러집니다. 토크 렌치로 조인다면 보통 80~90 ft-lbs인데 이 쪼임강도는 그냥 팔힘과 몸무게로로 최대한 힘껏 조이고 한발로 한번 정도 가볍게 밟아주는 정도면 됩니다.

다음은 엔진오일인데요… 일반 엔진오일은 매뉴얼에 나와 있는 권장 시기마다 갈아주심 되는데 윤활액이라는건 분자구조가 얼마나 얇고 강하게 안끊어지고 연결되느냐 하는건데 광유는 아무래도 좀 열에 약합니다. 직접하시지 않고 혹시나 딜러샵에 가서 오일을 교체하시더라도 월맛에서 모빌1 full synthetic 5qt 한 병 사가셔서 이걸로 넣어줘.. 하면 좋습니다. 모빌1 full synthetic 5qt 한병에 22-25불입니다. 그리고 7000-10000마일마다 갈면 됩니다. 주행거리가 짧아도 시동을 자주 켰다 끄고 하면 7000마일마다… 그 외엔 10000마일마다… 냉간 시동 한방이 열간시 300-500마일 주행한 만큼 엔진에 무리를 준다고 합니다. 시동 자주 껐다켰다 하지 마셈… ㅋㅋㅋ 예를 들어 아침에 시동걸고 장거리 출근후 저녁에 시동걸고 퇴근해서 세워놓는 차랑… 아줌마들이 애들 드랍오프/픽업하고 시장가고 몰에 가느라 하루에도 열두번씩 시동 켰다끄는데 주행거리는 짧은 차… 후자의 경우 오일을 더 자주 갈아주어야 합니당…….

그리고 또 모있나… 엔진 오일 점도… 대부분 0W-20으로 많이 가고 5W-20도 많습니다. 엔진오일 넣는 구멍 뚜껑에 써있습니다. W (=Winter) 앞이 냉간시동시 엔진오일 점도…뒤가 열간시 (100도) 점도입니다. 숫자가 낮으면 묽죠… 추워도 잘 흐르게… 예전에는 0W면 굉장히 추운 동네에서 권장하던 점도인데 요즘은 많이 씁니다. 점도가 묽어서 MPG가 좋아지거든요… 대신 열간시 너무 묽어져 엔진을 적절히 보호하지 못했죠.. 예전엔… 지금도 너무 묽은거 아닌가 싶기도 한데 모 윤활제도 기술이 좋아져서… 물론 합성유 경우…. (그래서 합성유 쓰시라는…)… 이 수치는 메이커가 정하는게 아니라 미국 무슨 협회에서 권고하면 그걸 따라가는 겁니다. 유가 상승으로 그 놈들이 좀 낮췄나 봅니다…

오토미션오일, 엔진오일은 갈았고… 다음은 differential fluid를 갈아 보겠습니다. 속칭 데후나 수박통이라고 부르기도 하는 곳입니다. 커브 돌때 안쪽 바퀴는 천천히 바깥쪽 바퀴는 빨리 돌게 하는 굉장히 중요한 아주 기가 막히는 부품이죠… 전자 혹은 수동 traction control system이 작동하는 곳이고요… 차가 미끌어질때 개입해서 안전하게 주행할 수있도록 만들어주죠…이거 없음 커브 돌때 오버스티어 나서 바로 차 돕니다… 이 오일을 제때 안갈면 뒤에서 소음이 많이 올라옵니다. 웅웅~ 하는…

파일럿이 4만마일이 되서 손볼때가 많군요. ㅋㅋ 스파크 플럭도 갈아야하고… 브레키 오일도 갈아야 하고…

쓸데 없이 긴글이네요. 암튼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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